- '데뷔' 엠빅 윤범노 대표 "중국·한국 경계 두지 않고 K-팝 시스템으로 준비"
- 입력 2025. 11.10. 17:01:5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윤범노 대표가 엠빅(AM8IC)의 데뷔 과정을 전했다.
엠빅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엠빅(첸, 루, 사호, 밍카이, 청이) 첫 번째 EP 'LUKOI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팀명 AM8IC은 양방향을 뜻하는 ‘AMBI-’와 연결하다는 뜻을 지닌 ‘CONNECT(커넥트)’가 결합된 것으로, 길을 잃은 소년들이 서로의 진실된 연결을 통해 성장과 구원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와 메시지를 담는다.
엠빅을 론칭한 토브엔터테인먼트 윤범노 대표는 중국에서 활약한 한국인 안무가로, 약 7년간 중국 50개 기획사에서 800명 이상의 연습생을 지도하고 IQIYI, TENCENT 등 플랫폼에서 제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안무에도 다수 참여했다.
이날 윤 대표는 "중국, 한국과의 경계를 두지 않고 철저히 K-팝 시스템으로 준비했다. 제가 중국에서 아이돌 트레이닝을 계속해 왔기 때문에 저희 팀원들과 한국에서 시스템을 갖춰주실 수 있는 분들을 초빙해서 3년 정도 K-팝 시스템과 가장 유사하게끔 중국에서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 준비를 위해 서울로 그 시스템을 옮겨와서 똑같이 진행했다. K-팝 시스템으로 처음부터 기획되어 있던 그룹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5세대 다크판타지돌’로 독창적인 그룹 세계관을 앞세운 엠빅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LUKOI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나선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