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전노민, 의식 찾았다…장신영테 지분 넘기나
입력 2025. 11.10. 19:06:00

태양을 삼킨 여자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전노민이 의식을 되찾았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극본 설경은, 연출 김진형) 103회에서는 민두식(전노민)이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설희/정루시아(장신영)는 민두식이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후, 민경채(윤아정)도 민두식을 만나러 가려 했지만 민세리(박서연)가 "엄마가 아빠한테 방해된다고 오지 말라 했다"며 막아섰다. 이에 민경채는 "그렇게 해서라도 아버지를 차지해야 자기가 살길이 열리니까, 기를 쓰고 못보게 하는 거다"라고 분노했다.

그 시각 정루시아는 병실에 누워있는 민두식에게 "꼭 일어나셔야 한다. 절대 이렇게 끝날 수 없다. 지금 회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줄 아시냐. 큰딸이 회사를 차지하기 위해 별짓을 다 하고 있다. 제가 회장님 대신 싸우고 싶어도 지금은 너무 무력하다"고 호소했다.

민두식은 의식은 되찾았지만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 그는 속으로 '내 지분 당신한테 다 넘길 거다. 오늘부로 민두식 지분은 다 정루시아 거다. 자네가 내 뒤를 이어서 다 제자리로 되돌려놔 달라'고 다짐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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