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을 삼킨 여자' 이칸희, 윤아정에 "장신영·전노민 이혼시킬 것"(종합)
- 입력 2025. 11.10. 19:39:17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칸희가 장신영을 쫓아낼 계략을 꾸몄다.
태양을 삼킨 여자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극본 설경은, 연출 김진형) 103회에서는 스텔라 장(이칸희)이 정루시아(장신영)와 민두식(전노민)을 이혼시키려는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경채(윤아정)는 스텔라 장을 찾아가 "(민두식이) 아직 의사소통이나 움직이는 건 안 되는데 의식이 돌아온 건 분명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스텔라 장은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되고 사지까지 움직이게 되면 정말 큰일이다"라며 "회장님 옆에 정루시아가 있는 걸 그냥 두고 보고 있는 거냐. 옆에 없게 해야지"라고 말했다.
민경채는 "저러다 아버지가 오늘 밤이라도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면 자기 옆에 여자한테 지분이고 회사고 다 넘겨줄 거다"라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스텔라 장이 "그렇다면 루시아를 회장님한테서 떼어놔야 하겠네"라고 이야기하자, 민경채는 "그 사람이 아버지 법적 보호자라 아무것도 못 한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자 스텔라 장은 "법적으로 혼인 관계면 모든 권리가 보호자한테 있는 게 맞다. 회장님 명의로 된 건 배우자가 상속이든 증여든 가장 많이 받게 돼 있다"라며 "그럼 이혼밖에 방법이 없다"라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스텔라 장은 민경채에게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이제부터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라"는 말을 남기고, 정루시아와 문태경(서하준)을 따로 불러냈다.
그 시각 민경채와 김선재(오창석)는 민두식을 다른 병원으로 빼돌릴 계획을 세웠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