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이일화, 이시아 의심 시작 "감춰진 걸 알아내야 해"
입력 2025. 11.10. 20:12:17

친밀한 리플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일화가 이시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손석진) 31회에서는 차정원(이시아)과 한혜라(이일화)가 함께 보육원 봉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한혜라는 기자들 앞에서 "가족에게 외면당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싶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만이 힐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차정원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자리를 벗어나 "가족에게 외면당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그럴 자격 있어? 일곱 살 된 딸을 버리고 살인 누명 쓴 남편을 버린 당신이? 그 가면 벗겨줄 거야. 서서히"라며 헛구역질을 했다.

이때 한혜라가 나타나 "괜찮냐"라고 걱정하자, 차정원은 한혜라의 손을 뿌리치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한혜라는 비서에게 "우리 며느리가 왜 적대감을 가지고 날 대할까. 왜 내가 수아 어릴 때 선물한 오르골을 가지고 있을까"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보이는 것 말고 감춰진 걸 알아내야 해. 조미향(윤지숙)을 먼저 만나봐야 겠어"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방송 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