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몽, '히틀러 초상화' 논란에 "비난과 비하 목적인 작품"
- 입력 2025. 11.11. 11:25:0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히틀러 초상화 그림에 대해 해명했다.
MC몽
MC몽은 11일 자신의 SNS에 "이 그림은 옥승철 작가님의 초기 작품"이라며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은 작품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이단옆차기 녹음실때부터 그리고 비피엠엔터 때부터 걸려있던 그리고 매번 사진에 몇 번씩 보여줬던 작품이 왜 이제와서"라며 "작품이란 애초에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다. 그걸 즐기는 애호가도 있다"라고 전했다.
MC몽은 "누군가의 목적을 모르니 당신들은 글을 너무 잔인하게도 마음대로 목적부터 만들고 글을 쓰나보다"라며 "저 히틀러 싫어합니다. 너무너무너무.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을 싫어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근 MC몽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자신의 집 내부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히틀러의 초상화가 걸려있어 논란이 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C몽 SNS,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