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매니저 배신’ 아픔 딛고 유튜브 복귀 “새로운 동생 왔다”
입력 2025. 11.11. 13:14:58

성시경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최근 10년 지기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던 가수 성시경이 배신 아픔을 딛고,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는 새로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압구정의 한 식당을 방문한 성시경은 “편집하는 새로운 동생이 왔다. ‘먹을텐데’에서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성시경은 최근 10년 이상 함께한 매니저에게 배신당해 금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니저는 콘서트 암표 단속을 명목으로 VIP 티켓을 빼돌리고, 부인 명의의 통장으로 수익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시경은 연말 공연도 개최한다. 소속사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따뜻한 한 해의 끝과 시작,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이 여러분의 곁을 찾아온다”라고 알렸다.

성시경은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 ‘성시경’을 총 4회 개최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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