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아이브 이서 '미응시' 선언했는데…수험장으로 항햐는 2007년생 ★는?
- 입력 2025. 11.11. 13:43:3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인 2007년생 스타들의 수능 응시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서-원희
먼저 아이브 이서는 수능에 응시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같은 그룹 장원영과 리즈도 수능을 치르지 않은 바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서와 오랜 논의를 거쳐 현재는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당사자의 뜻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면서 "향후 대학 생활은 추후 집중할 수 있을 때 진학 여부를 고려 대상에 두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서와 마찬가지로 아일릿 원희도 수능을 보지 않는다. 원희는 오는 24일 아일릿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베이비몬스터 아현·라미, 하츠투하츠 유하·스텔라, 미야오 나린 등이 수능 미응시를 선택했다. 이들은 학업을 잠시 내려놓고 본업에 무게를 두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반면, 제로베이스원의 막내 한유진은 수능에 응시했다. 소속사 측은 "학업과 연예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투어스 경민, 킥플립 동현도 수능을 치른다.
그룹 내에서 선택이 갈리기도 했다. 이즈나 최정은과 유사랑은 2007년생으로, 올해 수능 대상자다. 하지만 최정은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기로 했고, 유사랑은 수험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최근 수능에 미응시하는 스타들이 수를 더해가고 있다. 수지, 아이유 등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연예계 활동에 전념했던 성공 사례가 늘어나면서 수능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자연스럽게 수능을 포기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후 K팝이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아이돌들의 활동 범위도 넓어졌다. 더욱 학업을 병행하기 어려워지면서 이제는 수능에 응시하는 스타가 더 귀해진 모양새다.
한편,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은 오는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