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리, 사칭 계정 등장에 분노 “이제는 사기까지…신고 부탁드린다”
- 입력 2025. 11.11. 15:42:4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규리가 자신의 이름을 도용한 사칭 계정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규리
김규리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하다하다 사칭 계정으로 사기 치시는 분도 계시군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신고 좀 함께 넣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칭 계정의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캡처에는 김규리의 사진과 이름을 도용해 만든 가짜 계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김규리는 지난 9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정원이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에 상고를 포기한 사실을 알리며 소회를 전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지금부터 일주일 후 자료들을 모아 대대적인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증거 캡처를 마쳤다”며 “일주일 후부터는 자비는 없다”고 경고, 악성 게시물 및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예고했다.
최근 연예인들을 사칭한 SNS 계정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팬들을 속이거나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네티즌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