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행도 유전…세븐틴 호시 가족, 사랑의 열매 '패밀리 아너' 가입
- 입력 2025. 11.11. 16:40:4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세븐틴 호시 어머니가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호시
1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은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그랜드볼룸에서 '2025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날'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병준 회장을 비롯해 최신원 아너 소사이어티 총대표, 이연배 前 사랑의열매 부회장, 박한길 애터미 회장 등 전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2007년 출범 이후 18년간 누적 회원 수 3759명, 누적 기부액 425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패밀리 아너'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날 세븐틴 호시(본명 권순영)의 어머니 박미영씨가 아너 소사이어티 3729호로 가입했다. 2021년 호시, 2024년 아버지 권혁두 씨에 이어 어머니까지 아너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패밀리 아너' 회원이 됐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여러분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고액기부클럽 회원으로서, 선도적인 기부문화 확산의 주역들"이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대한민국을 더 나은 공동체로 이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시는 지난 9월 16일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7년 3월 15일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