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재림, 오늘(12일) 사망 1주기…유작 '멀고도 가까운' 내달 개봉
입력 2025. 11.12. 07:32:49

故 송재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고(故) 송재림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고(故) 송재림은 2024년 11월 12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당시 점심 약속을 했던 친구가 송재림의 거주지에 방문했다가 숨진 고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A4 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이후 고인이 일본인 사생팬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은 사망 한 달 전까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로 무대에 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갑작스러운 비보에 홍석천, 박호산, 김민교, 이윤지 김지우, 김소은 등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1985년생인 고인은 2009년 모델로 데뷔 후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감격시대' '투윅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우씨왕후', 영화 '용의자' '야차' '미끼' 등에 출연했다.

유작은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멀고도 가까운'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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