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미선, 6개월만 SNS 업로드 "'유퀴즈' 올해 유일한 스케줄, 용기냈다"
- 입력 2025. 11.12. 09:26:4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선
12일 박미선은 자신의 SNS에 "나갈까 말까 엄청 고민하고 가발 쓸까 또 엄청 고민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그래도 너무 궁금해 하시고 걱정들 해주셔서 용기 내서 방송했다"라며 "너무 오랜만에 하는 방송이라 살짝 걱정도 된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왔다는 사시이 알려졌다. 현재는 방사선 치료를 마친 후 약물 치료를 병행 중이다.
그는 지난 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을 통해 10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생존 신고 하려고 '유퀴즈'에 나왔다"라며 "가짜뉴스도 너무 많아서 직접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여전히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박미선에게 많은 이들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박미선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1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미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