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 결식아동 위해 기부…데뷔 10주년 빛난 선행
- 입력 2025. 11.12. 14:32:2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연말을 앞두고 국내 결식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몬스타엑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12일 “몬스타엑스가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팬클럽 ‘몬베베’ 이름으로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결식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에게 밀키트, 반찬, 식료품 등을 전달하는 결식 아동 식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지난 3월에는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아동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후원자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등재됐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은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위해 1억 원 이상 기부한 나눔 리더들의 모임이다.
몬스타엑스는 “팬들과 함께했기에 10년이라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다”라며 “몬스타엑스와 몬베베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듯 이번 나눔 또한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대중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장은 “데뷔 10주년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나눔으로 기념해주신 몬스타엑스의 선한 영향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굿네이버스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슨느 오는 14일 자정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를 공개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