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 장기용에 술김에 실수 "죽으면 안돼!"
- 입력 2025. 11.12. 21:46:0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안은진이 장기용과 오해로 엮였다.
키스는 괜히 해서!
12일 방송된 첫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 연출 김재현 김현우)' 1회에서는 고다림(안은진)이 술에 취해 공지혁(장기용)을 오해했다.
이날 고다림은 술에 취해 홀로 제주도 해변에 앉아 있었다. 그는 면접에서 아빠가 없어 막말을 들었던 과거 등을 회상하며 슬픔에 빠졌다.
그때 공지혁이 홀로 "가자! 가보는거다"라고 외치는 모습을 발견한 고다림은 그가 바다에 몸을 던지려고 한다고 오해했다.
이에 그는 "아무리 사는 게 힘들어도 이건 아니지. 나도 다 안다. 누군 뭐 되는 일 있어서 사는 줄 아냐"라며 공지혁을 뒤에서 끌어 안았다.
공지혁은 깜짝 놀라 "정신이 없는 여자다"라며 고다림을 뿌리쳤다. 고다림은 "정신만 없냐. 애인도 없고 아빠도 없다"라며 "이런 나도 사는데 당신이 왜 죽냐. 죽으면 안된다"라며 버텼다.
두 사람은 "이거 놔라"라고 몸싸움을 벌이던 중, 고다림이 뒤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고, 공지혁은 그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렸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키스는 괜히 해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