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8기 영수, 정숙으로 또 변심…현숙 "나 아니라 다행"
입력 2025. 11.12. 23:51:59

나는 SOLO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28기 현숙이 영수에게 정을 뗐다.

12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정숙으로 마음을 굳힌 영수가 현숙과 슈퍼 데이트에 나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수는 정숙과 관계를 정리하러 슈퍼 데이트에 나갔다가 정숙과 오해를 풀고 마음을 바꿨다. 이후 영수는 현숙과의 슈퍼데이트에 나가 정숙을 최종선택하고 싶다는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현숙은 변심한 영수에게 "나보고 기다리라고 하고 믿어 달라고 하고. 결국 바람둥이가 맞다고 인정했어?"라고 물어봤고, 영수는 "인정한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쓰레기야?"라고 현숙이 재차 물었음에도 영수는 "어 인정"이라고 대답했다. 현숙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그를 쳐다보며 "슈퍼데이트권에 마음이 바뀌는 남자를 내 인생에 영향력 있는 남자로 선택하라고? 미친거지"라며 자리를 떴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너무 황당하고 '처음 내 느낌이 맞았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 고민했던 시간이 허탈하고 웃기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해서 웃음이 났다"라며 "처음에는 벙쪘는데 나중되니까 '진짜 바람둥이네' 싶어서 오히려 최종 선택이 내가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얘기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