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 꽉 채웠다…내일(14일) 美 신곡 '베이비 블루' 발매
입력 2025. 11.13. 14:13:16

몬스타엑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신곡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각 국가별 14일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를 발매한다.

신곡 '베이비 블루'는 익숙해진 사랑이 서서히 바래가는 과정을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팝으로 담아낸 트랙이다. 이별 이후의 회상과 남은 감정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서정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따뜻함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여운을 남긴다.

이번 싱글은 2021년 미국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정식 미국 싱글이다. '더 드리밍'으로 '빌보드 200'에 2주 연속으로 진입하며 견고한 글로벌 입지를 입증한 몬스타엑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 한층 깊어진 정서와 무드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취향을 정조준한다.

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9월 한국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 활동을 성료하며 10년의 관록을 재확인한 바 있다.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와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로 '믿듣퍼(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수식어를 입증했고, 해당 앨범으로 '빌보드 200' 31위에 오르며 한국 음반으로 해당 차트에 처음 입성했다. 동시에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빌보드 아티스트 100' 등 다수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글로벌 저력을 증명했다.

전 세계적인 K-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12월 12일(현지 시간)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시작으로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징글볼 투어')'에도 합류한다. 이어 15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 16일 워싱턴의 캐피탈 원 아레나, 20일 마이애미의 캐세야 센터까지 총 4개 도시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4년 만의 정식 미국 싱글 '베이비 블루' 발매가 단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데뷔 1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몬스타엑스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는 국가별 14일 0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오후 2시(KST), 0시(ET)에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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