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 슈퍼주니어 탈퇴 후 6년 만 활동 재개
- 입력 2025. 11.13. 15:48:4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해외 무대를 시작으로 복귀한다.
강인
12일 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기다리셨던 컴백.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 순간이 찾아왔다. 강인이 내년 첫 솔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강인은 오는 2016년 1월 11일부터 '2026 KANGIN FANMEETING TOUR: STUNNING TOGETHER'를 개최한다. 1월 11일 마닐라, 1월 24일 호치민, 1월 28일 멕시코시티, 1월 30일 리마, 2월 1일 산티아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인은 약 6년 만에 다시 무대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앞서 강인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 후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그는 2009년 폭행 시비에 휘말렸고, 같은해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후 2012년 팀 활동에 복귀했으나 2016년 두 번째 음주 뺑소니 사고, 2017년 여성 폭행 사건 등으로 인해 팀을 탈퇴했다.
강인은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또한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그룹 슈퍼주니어 20주년 기념 콘서트 '슈퍼쇼 10' 관객석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지 6년 만에 해외 무대를 통해 복귀하는 가운데, 강인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강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