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인플루언서, 마약 투약 혐의…검찰 송치 후에도 광고 활동
입력 2025. 11.13. 19:43:19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러시아 출신 인플루언서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러시아 출신 인플루언서 A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국내에서 마약류를 직접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7월 13일 경찰에 의해 마약 투약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후 서울마포경찰서는 A씨를 상대로 마약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마무리한 뒤, 지난 9월 1일 A씨를 불구속 송치 처분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현재 서울서부지검은 송치된 A씨의 혐의에 대해 추가적인 보강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검찰 송치 이후에도 B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 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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