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키스, 사적으로 했다”…안은진에 데이트 신청
- 입력 2025. 11.13. 22:17:5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장기용이 안은진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 연출 김재현 김현우)에서는 고다림(안은진), 공지혁(장기용)의 첫 키스 후 모습이 그려졌다.
파티에서 진한 키스를 한 고다림과 공지혁 사이에선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첫 키스 후 달아난 고다림은 “왜 그런 짓을 해서”라고 후회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밤바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고다림은 밤바다를 보며 “오로라 같지 않냐”라며 해맑게 웃었다. 순수한 그의 모습에 공지혁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그래서 말인데 우리 커플 하루만 더 연장하자”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고다림이 “스카우트 할 사람이 또 있냐. 근데 보시다시피 제가 연기는 영 꽝이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공지혁은 “연기 굉장히 잘한다”면서 “진짜 커플처럼 막 키스도 하고”라고 놀렸다. 놀란 고다림은 “그거는 제가 다급해서 그런 거다. 위기 상황이니까 일적으로 그런 거지 그리고 그쪽도 했잖냐”라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공지혁은 “난 일로 한 게 아니라 사적으로 한거다”라며 “그래서 내일도 사적으로 같이 있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데이트 하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키스는 괜히 해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