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르세라핌 이어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
입력 2025. 11.14. 17:36:25

아일릿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아일릿 측이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14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을 대상으로 하는 모욕,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 모든 위법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악성 게시글·댓글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 고소와 더불어,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필요한 경우 비정기적인 법적 대응 역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아일릿 및 아티스트 개인을 향한 도를 넘는 수준의 악성 게시글이 급증한 것을 파악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악성 게시물에 대한 더욱 엄중한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티스트를 모욕하거나 비방, 음해하는 게시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은 전부 예외 없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는 범죄행위"라며 "일정 시간이 경과한 뒤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다고 하더라도, 당사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 증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자료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국내외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SNS 등 플랫폼을 불문하고 아티스트를 향한 모든 악의적 행위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당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불법행위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날 르세라핌 소속사인 쏘스뮤직도 "르세라핌 및 멤버 개인을 겨냥한 악의적인 비난·비방·조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악성 게시물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점을 확인했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4일 새 싱글 '낫 큐트 애니 모어(NOT CUTE ANYMORE)'로 컴백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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