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날들' 신수현, 윤현민 짝사랑 포기 "나도 더 이상 안해"
- 입력 2025. 11.15. 20:53:5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신수현이 윤현민를 향한 짝사랑을 접었다.
화려한 날들
15일 방송된 KBS2 '화려한 날들' 29화에서는 박성재(윤현민)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는 이수빈(신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빈과 박성재는 마지막 데이트로 캠핑을 떠났다. 바베큐를 구워먹으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던 중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와 사고에 숲 속에 갇혔다.
두 사람은 새벽이 되서야 겨우 이수빈의 집에 도착했다. 박성재는 "얼른 들어가라. 지혁(정일우)이한테 들키면 큰일난다"라고 재촉했다.
이수빈은 돌아가려는 박성재를 붙잡고 "오늘이 우리 데이트 세 번째다. 그래서 오빠 답은 뭐냐"라고 물었다. 박성재는 "뭐긴 뭐냐. 당연히 아니다. 달라질 건 없다고 말하지 않았냐"라며 "그래도 그동안 재밌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상처 받은 이수빈은 "들켜도 오빠랑 외박했다는 말 안하면 되잖아. 죽어도 안할거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쏘아 붙이곤 방으로 들어갔다. 그는 "그래 알았다. 내가 잊어주겠다. 오빠가 그 정도면 나도 더 이상 치대는 사람은 안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화려한 날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