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영자♥영철, 재혼한다 “프러포즈 받았다”
입력 2025. 11.16. 16:22:15

28기 영자, 영철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나는 솔로’ 28기 영자(이하 가명), 영철이 재혼 소식을 전했다.

영자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깜짝 프러포즈 받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저의 캐리어 끌어준 남자가 제 인연이라니. 꾸밀 줄 모르고 화려하지 않지만 알고 보니 순정남 스타일”이라며 “진심으로 늘 한결 같이 마음을 확인시켜주는 남자. 매일 예쁘다 귀엽다 해주는 남자. 내 보호자 되어주겠다고 딸처럼 생각하는 남자. T인데 F같은 남자. 자기랑 살아주는 것만 해도 고맙다고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는 남자. 말하면 행동이 빠른 남자. 깨방정과 진중함에 함께 있는 남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생 저를 쫓아다니겠다는데 이 남자 어쩌죠”라며 “여러분이 전국에서 지켜봐주기”라고 당부했다.

영자는 “저는 15년 동안 혼자 아이 키우면서 살았는데 ‘나는 솔로’ 이후 제게 이런 인연이 생겼다는 것에 이게 맞나, 아닌가 수 백 번 의심하고 고민을 하고 살고 있었다. 재혼이라는 게 쉽지 않지만 조심스럽게 한 발 짝 한 발 짝 나가보겠다”라고 전했다.

영자, 영철은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된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정숙, 상철 커플에 이어 결혼 커플이 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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