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자택 침입 강도 30대男, 구속기로…경찰 영장 신청
입력 2025. 11.16. 21:06:09

나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하고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구속기로에 섰다.

16일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조사 중인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6시경 A씨는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돈을 요구했다.

당시 집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고, 두 사람은 A씨와 몸싸움을 벌여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나나와 모친 모두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피해자와 가족의 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본 사건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성 내용은 심각한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니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A씨는 몸싸움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병원 이송 후 치료받았으며 구리경찰서에서 특수강도미수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받고 있다. 나나 모녀와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파악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