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해효·공민정·서현우, 서울독립영화제2025 개·폐막식 사회 발탁
- 입력 2025. 11.17. 15:39:4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권해효, 공민정, 서현우가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과 폐막식 사회자를 맡는다.
권해효, 공민정, 서현우
서울독립영화제2025는 오는 27일 CGV압구정에서 개막식을 진행한다. 올해 개막식은 25년째 개막식 사회를 맡아온 권해효가 단독으로 진행하며 오랜 시간 독립영화의 현장을 지켜온 상징적인 얼굴로서 제51회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폐막식은 4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공민정과 서현우가 함께한다. 올해의 수상작이 발표되는 폐막식에서는 총 1억 2천 7백만 원(현물 포함)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25년째 개막식 사회를 이어가고 있는 권해효는 2018년부터 서울독립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하고 8년째 주관하며 신진 배우 발굴과 독립영화 현장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폐막 사회로 나선 공민정과 서현우는 서울독립영화제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공민정은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TV 드라마, OTT 시리즈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2018년부터 8년 연속 폐막 사회자로 참여하는 서현우는 영화는 물론 연극, 드라마 등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와는 단편영화 ‘그녀를 지우는 시간’(2020) ‘종말의 주행자’(2018) ‘병구’(2015) ‘잭보이’(2014) 등의 상영작으로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9일간 CGV압구정 일대에서 개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