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주, 부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 입력 2025. 11.17. 16:17: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최은주가 부친상을 당했다.
최은주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최은주의 부친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남양주에 위치한 무량수목장이다.
앞서 10월 최은주는 자신의 SNS에 "아버지가 아주 편찮으시다. 50년생이시고 아직은 한참이신데 심장 수술도 하셨고 위암 수술도 하셨다. 지금은 치매도 있으시고 걷지도 못하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대소변도 못 가리셔서 최근 요양원에 모셨는데 혼자 계시게 하고 오는 게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자꾸만 집에 오시겠다고, 살아 계실 때 잘하라고, 긴 병에 효자 없다고, 나는 부족한 딸이다"라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은주는 1986년 데뷔해 영화 '조폭 마누라', '가문의 영광2'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최은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