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30호, 67호 꺾고 4라운드 진출 “열심히 준비하겠다”
입력 2025. 11.18. 23:51:12

싱어게인4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싱어게인4’ 30호가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6회에서는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에서 살아남은 24명의 참가자들이 3라운드 라이벌전에 돌입했다.

이날 67호와 30호의 라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선공에 나선 30호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독특한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곡을 재해석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 김이나는 “30호 가수의 목소리는 참 희한하다. 겁먹은 소녀 같다가도 자장가를 불러주는 엄마 같기도 하다”며 “두려움 속에서도 스스로를 위로하는 듯한 입체적인 감성을 가진 목소리다. 감정의 파고가 크지 않아도 가사를 온전히 전달해준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태연 역시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이었다. 매력적인 보컬과 탄탄한 스킬이 잘 드러난 무대였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투표 결과, 30호는 1대 7로 승리하며 4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는 “사실 다음 라운드에 정말 가고 싶었다. 4라운드 무대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싱어게인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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