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 매니저 배신 아픔 딛고 연말 콘서트…오늘(19일) 예매 시작
- 입력 2025. 11.19. 07:43:27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성시경이 연말 대표 브랜드 콘서트 개최를 최종 확정한 데 이어 오늘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성시경
오는 12월 25일(목), 26일(금), 27일(토), 28일(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을 개최하는 가운데 오늘(19일) 오후 8시부터 예매사이트 NOL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에 돌입한다.
성시경은 이름을 내걸고 하는 공연마다 팬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얻으며 연이어 매진을 기록 중에 있어 이번 공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시경의 ‘축가’가 그 해의 상반기를 대표하는 공연이라면, 연말 콘서트 ‘성시경’은 하반기를 마무리하는 브랜드 콘서트인만큼 이번 티켓 예매에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은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무대에 선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성시경이 올해 가수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다채로운 셋리스트와 풍성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시경의 대표곡부터 숨은 명곡까지 엄선한 스페셜한 셋리스트로 전 연령층의 관객이 만족할만한 무대를 선보이며, 고품격 밴드 라이브 세션에 360도 무대를 마련해 객석 곳곳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성시경은 최근 10년 이상 함께한 매니저에게 배신당해 금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니저는 콘서트 암표 단속을 명목으로 VIP 티켓을 빼돌리고, 부인 명의의 통장으로 수익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스케이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