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연말 'SERIES.L' 출격…48인 오케스트라와 스페셜 무대
입력 2025. 11.19. 17:34:38

루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K-밴드붐 주역' 루시(LUCY)가 올 연말 48인의 오케스트라와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루시는 오는 12월 29~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SERIES.L : LUCY'에 출격해 기존 공연 문법을 넘어서는 새로운 스케일의 음악적 시도로 관객들을 찾는다.

'SERIES.L'은 대홍기획 자체 기획제작의 오리지널 공연 콘텐츠로, 익숙한 공식에서 벗어난 구성과 연출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울림을 전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이날 루시는 데뷔 후 처음으로 48인의 대형 오케스트라와 협연에 나선다. 시그니처인 청량하고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에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스케일이 더해져 기존과는 다른 편곡과 감성을 담아낸 새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루시만의 감각적인 사운드가 클래식 편성과 만나 어떤 울림을 만들지 관심이 집중된다.

루시는 최근 미니 7집 '선'을 발매하며 사랑의 감정선을 다채롭게 노래한 데 이어, 지난 7~9일 서울 단독 콘서트 '2025 LUCY 8TH CONCERT '을 3회차 전석 매진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루시는 오는 29~30일 부산 KBS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가며 콘서트 열기를 확장한다.

한편, 루시는 내년 5월 K팝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 KSPO DOME에 첫 입성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K-밴드씬 대표주자'로서의 새로운 챕터를 열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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