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오창석, 장신영에 "너랑 다시 시작"…서하준 폭발
입력 2025. 11.19. 19:04:35

태양을 삼킨 여자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서하준과 오창석 갈등이 폭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극본 설경은, 연출 김진형) 109회에서는 욕망에 사로잡힌 김선재(오창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선재는 민세리(박서연)가 백설희/정루시아(장신영)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백설희를 찾아가 "우리 셋이 여기 주인이 되는거다. 나 너랑 다시 시작할 거다"라며 억지로 입을 맞추려 했다.

이때 문태경(서하준)이 등장해 "이 여자한테 누가 함부로 하래? 당신은 20년 전에 이 여자도 버리고 뱃속에 있는 아이도 같이 버렸다. 그 손으로 없애려고 했던 핏줄이 민간유통 오너가라고 하면 상황이 달라지냐"라며 분노했다.

김선재가 "우리 가족 방해한 게 누군데"라고 따지자, 문태경은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는 주제에 떠드냐. 힘들 때 옆에 있어 주고 끝까지 있어 주는 거다. 당신 같은 인간은 혼자 살다 혼자 죽는 게 맞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를 들은 김선재는 "그래봤자 내 여자고 내 딸이다. 본인 정체도 못 밝히는 주제에 입만 살아서"라고 비아냥거렸다.

문태경은 "잘됐다. 다 밝혀라. 나도 이 가면 벗고 싶었다. 당신이 어떤 인긴인지 알고부터 무서울게 없어졌다"라고 맞받아쳤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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