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해프닝' 20일만…장동주 "심려 끼쳐 죄송, 책임감있게 소통할 것"
입력 2025. 11.20. 07:31:00

장동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장동주가 잠적 해프닝에 사과했다.

20일 장동주는 자신의 SNS에 "최근 제 사적인 상황으로 인해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드라마 관계자분들, 제작사, 소속사, 가족과 지인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 사정이 겹치며 잠시 스스로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소통이 늦어진 부분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며, 어떤 이유로도 변명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15살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며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제 컨디션과 마음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제 행실이 주변 분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깊게 깨달았다"라며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더 명확하고 책임감 있게 소통하며, 맡은 일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여 현장에서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제 스스로를 더욱 단단히 관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내년부터는 더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집중하겠다. 2026년 첫 방송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 달 31일 검은색 배경의 사진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당시 소속사 넥서스이엔엠 측은 그의 갑작스러운 게시물에 소재 파악에 나섰지만, "연락 두절 상태"라고 밝혀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4시간 만에 장동주의 소재가 파악되며 사태는 마무리됐다. 소속사 측은 "장동주의 소재가 별다른 이상 없이 파악됐다. 나쁜 상황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전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