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피지컬: 아시아’ 日 오카미 유신, 제작진 저격 논란에 결국 해명
입력 2025. 11.20. 10:08:12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아시아’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팀으로 출연한 전직 UFC 파이터 오카미 유신이 제작진 저격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오카미 유신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앞서 게시한 내용 중 일부를 명확히 하고 싶다”며 “숨겨진 표현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혼란을 드렸다. 오해가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피지컬: 아시아’는 정말 훌륭한 대회였고, 뛰어난 선수들과 겨룰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일본 팀이 자랑스럽다.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카미 유신은 일본 팀이 가장 뛰어난 팀이었다는 주장과 함께 “프로그램이 처음부터 편향돼 있었다”, “아시아에 속하지 않은 국가가 연출을 맡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리포스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게시물이 사실상 제작진을 공개 저격하는 취지로 해석되며 잡음이 커졌다.

하지만 그는 이번 해명을 통해 해당 문구들이 자신이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며, 영어 표현을 오해해 그대로 공유했다가 빚어진 논란임을 강조했다.

오카미 유신은 이어 김동현과 과거 함께 찍은 사진, ‘피지컬: 아시아’ 출연 이후 다시 찍은 사진 등을 연달아 올리며 “오랜 친구를 응원하고 싶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김동현 또한 그를 향해 “오랜 친구, 영원한 친구”라는 글을 남기며 우정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일본 팀은 ‘피지컬: 아시아’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과 몽골 팀과 함께 TOP3에 진출했지만, 퀘스트5 ‘성 점령전’에서 도개교 파트 진행 중 시간을 크게 소모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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