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윤채경과 열애설' 이용대 '미우새' 소개팅 재조명…진정성 논란
입력 2025. 11.20. 13:29:21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가 그룹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팅에 참석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스포티비뉴스는 윤채경과 이용대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윤채경과 이용대는 각각 1996년생, 1988년생으로, 두 사람은 8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이용대는 2017년 배우 변수미와 6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1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이혼 후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는 이용대는 한 차례 아픔을 겪은 만큼 윤채경과 신중하게 교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윤채경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용대가 지난 7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소개팅에 참여했던 장면이 재조명됐다. 당시 이용대는 배우 최진혁,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3:3 소개팅에 참석해 미모의 한의사와 진중한 대화를 나누며 재혼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낸바 있다.

문제는 열애설이 사실일 경우 소개팅 시점과 열애 기간이 일부 겹친다는 점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방송의 진정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날 배드민턴 국가대표 갤러리에는 '이용대 열애설에 대한 팬 입장문'도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용대 선수는 오랜 기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여 온 인물이다.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한 아버지로서 겪어 온 개인적인 삶의 무게와 사연 또한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다만 열애설 이후 '미우새' 소개팅 장면이 재조명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면 이용대 선수가 소속사를 통해 보다 분명하게 해명하는 것이 시청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라며 "반대로 열애설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팬의 기본적인 바람은 크게 바라지 않다. 이용대 선수가 새로운 인연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그것 자체로 축하할 일이다. 다만 열애설과 과거 방송 내용이 함께 회자되면서 여러 오해와 논란이 생기고 있는 만큼 열애설 진위에 대한 최소한의 입장 표명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윤채경은 2012년 그룹 퓨리티로 데뷔, 2016년 에이프릴에 합류했다. 2022년 팀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이용대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요넥스 배드민턴단에서 플레잉 코치를 맡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PA엔터테인먼트, 이용대 SNS, SBS '미우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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