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신민아♥김우빈, 누적 기부액만 51억…선행 커플 ‘결혼 골인’
- 입력 2025. 11.20. 15:00:5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던 ‘선행 커플’ 배우 신민아, 김우빈이 ‘결혼’ 결실을 맺는다.
신민아, 김우빈
2009년부터 15년째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신민아는 누적 기부액만 40어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아는 평소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을 조용히 지원해왔다.
또 사회적인 관심이 저조하고 막대한 의료비로 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2015년부터 10년째 그들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바.
이외에도 신민아는 불우한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과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탈북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은 물론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빠짐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해외 지원 사업에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신민아의 오랜 연인 김우빈 역시 꾸준히 선행을 베풀고 있다. 그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며 누적 기부금 1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에도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아 150여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친필 편지를 보냈다. 2014년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김우빈은 매년 서울아산병원에 꾸준히 기부하며 소아암 환자 지원 등에 힘을 보태왔다.
아름다운 마음씨로 ‘연예계 공식 커플’ ‘선행 커플’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이 오는 12월 20일, 10년 공개 열애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우빈은 신민아와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네, 저 결혼합니다”라며 “오랜 시간 함꼐해 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선행과 기부 등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던 신민아, 김우빈. 두 사람의 해피엔딩에 많은 이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