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 조부상 슬픔 "받은 사랑 베풀면서 살겠다"
- 입력 2025. 11.20. 17:47:5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이지훈이 조부상을 당했다.
이지훈
20일 이지훈은 자신의 SNS에 "첫 손주라 제일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품에 안고 키워주시고 가르쳐주시고 건강하게 부끄럽지 않게 잘 살아가고 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훈이 할아버지와 함께했던 모습들이 담겼다.
이지훈은 "할아버지 마지막 모습 저만 할아버지 보았다. 제 목소리는 들리셨냐. 그래서 눈물 흘리신 거냐"라며 "할아버지 이 글 보시라고 쓰는 편지니까 꼭 보셔야 한다. 늘 제 마음 속에 잊지 않고 저한테 주신 그 사랑 남들에게 베풀면서 살아가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제 좋은 곳에서 편하게 행복하시길.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배우 이시강, 김기방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지훈은 2012년 KBS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해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언니는 살아있다', '달이 뜨는 강'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현재 JTBC '뭉쳐야 찬다4'에 출연 중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