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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킨 여자' 오창석, 이칸희에 "박서연, 장신영 딸…내가 생부다"[종합]
'태양을 삼킨 여자' 오창석, 이칸희에 "박서연, 장신영 딸…내가 생부다"[종합]
입력 2025. 11.20. 20:01:38

태양을 삼킨 여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오창석이 장신영에게 차이고 이칸희를 찾아갔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극본 설경은, 연출 김진형) 110회에서는 김선재(오창석)이 스텔라장(이칸희)에게 자신이 민세리(박서연)의 생부라고 밝혔다.

이날 민경채(윤아정)는 김선재가 민두식(전노민)과 정루시아/백설희(장신영)의 이혼 서류를 접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왜 그랬냐고 따져 묻는 민경채에게 김선재는 "불법이라 그랬다"라며 "아직 (회장님이) 돌아가신 것도 아닌데 너무 멀리 가는 거 아니냐"라고 비웃었다.

자리를 뜨려는 김선재에게 민경채는 "거기 서라"라고 소리를 질렀고, 김선재는 "그건 개한테나 하는 소리다. 난 이제부터 내가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안간다. 특히 당신 앞에서는"이라고 선언하고 돌아섰다.

스텔라장은 정루시아에게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스텔라장은 "여사님이 추하게 망가지는 거 못보겠다"는 정루시아에게 "진짜 추한 게 누구냐. 죽은 딸 복수하겠다고 늙은 회장이랑 결혼한 거, 회사 먹겠다고 수작 부리는 거. 야 정루시아, 아니 백설희 까불지 마. 네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컸냐"라고 폭주했다.

정루시아는 "피를 나눈 사이는 아니지만 그 이상이었다. 그 누구보다 호세씨 마음 아파했다"라고 빌었지만, 스텔라장은 "나도 우리 호세 생각해서 그러는 거다. 하나뿐인 핏줄 세리 내가 지키려고. 네 손 안에서 내가 지키려고"라며 손찌검을 하려 들었다. 문태경(서하준)이 나타나 "왜 이렇게까지 망가지셨냐. 정신 차려라 제발"이라고 말렸다.

그럼에도 정루시아는 스텔라장이 민세리에게 해코지를 할까 자신이 세리의 생모라는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

정루시아는 자신과 민두식의 혼인 관계가 유효하다는 사실을 알고 민경채에게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는 민두식의 거처를 밝히라며 민경채에게 "배우자가 실종신고 하면 바로 접수되는 거 아니야"라고 경고했다.

이에 민경채는 김선재를 찾아 "정루시아가 나한테 아버지 거처 말 안 하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했다"라며 "김변이 지금 이러면 안 되지"라고 분노했다.

김선재는 뻔뻔하게 "그러면 어떻게 나와야 하냐. 나랑 정말 결혼하려고 했냐"라고 물었고, 민경채가 아무런 답도 하지 못하자 "경찰에 신고당하면 당해야지 그게 싫으면 회장님 어딨는지 공개하든지"라고 쏘아붙이고 대표실을 떠났다.


스텔라장은 민세리가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 그는 민세리를 찾아가 "누가 너한테 돈 벌어 오라디?"라며 정루시아에게 전화해 정체를 밝히겠다고 협박하며 민세리에게 알바를 그만두라고 하라고 시켰다.

그러나 정루시아는 민세리에게 "여사님 말 듣지 말고, 돈 버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사람들이랑 어떻게 어울리는지 배워라"라고 얘기했다.

그 사이 민경채가 스텔라장을 찾아와 김선재의 배신을 알리며 "아버지 상태 주주들이 알게 되면 회장 대행이 길어진다. 그러다 회장직이 승계될 수도 있다"라고 불안해했다.

한편, 정루시아는 문태경과 김선재를 모두 옥상으로 불렀다. 정루시아는 김선재에게 "이제부터 내가 하는 말 똑똑히 들어라. 나 문태경 씨 사랑한다. 당신이 세리 생물학적 아빠인 거 중요치 않다"라며 "당신이 내 첫 남자인 건 맞지만 내 마지막 남자는 이 사람이다. 그러니까 그만해라. 더 이상 세리 핑계로 엮지 마라. 내 인생에서 꺼져라"라고 얘기했다.

김선재는 "넌 나 아니면 안 된다. 넌 나 아니면 바로 나락이다. 넌 주총 소집되면 바로 잘린다"라고 협박했으나, 정루시아는 "당신 우리 세리가 민강 3대 회장이 되길 바라지? 내가 절대 그렇게 안 만들 거다. 비틀린 욕망과 탐욕으로 스스로 망치는 당신 같은 괴물로 안 키운다. 20년 전 김선재가 백설희를 버렸다면 지금은 이 백설희가 김선재를 버리는 거니까"라고 강하게 쏘아붙였다.

문태경은 그런 정루시아에게 "당신한테 이런 모습이 있는지 몰랐다"라고 했고, 정루시아는 "아직 나에 대해 모르는 게 더 있다. 사랑한다는 말 진작부터 하고 싶었다는 거"라며 고백했다. 문태경은 말없이 그를 안아줬다.

그 모습을 본 김선재는 "백설희 니가 이렇게 나오겠다 이거지? 그럼 나도 이제 못 참는다"라며 스텔라장을 찾아갔다. 그는 자신을 언짢아하는 스텔라에게 "김세리 백설희 딸이다. 그 말은 세리 아버지는 여사님 아들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리고 세리가 왜 김세린지 궁금하시죠? 걔 내 딸이거든. 나 김선재의 딸"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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