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연준, 첫 솔로 앨범에 외신 호평 "중독성·완성도 동시에 갖춘 앨범"
입력 2025. 11.21. 16:54:59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의 첫 솔로 앨범이 주요 외신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일 발매된 연준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은 수식어나 규정어를 뗀 연준 그 자체를 담은 앨범이다. 자신만의 색깔을 진하게 녹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연준 코어'를 드러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과 개성을 담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말했다. 앨범에 수록된 6곡에 대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녔다. 연준은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을 완성했다. 어느 한 곡도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미국 잡지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이번 앨범은 분명히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연준은 과감하게 도전했고 그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빛났다”고 평가했다. “중독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 매거진(tmrw Magazine)은 “일반적인 솔로 데뷔 앨범은 가창력이나 무대 장악력, 시장성을 증명하려 한다. 하지만 연준은 이미 믹스테이프 'GGUM'(껌)을 통해 이를 입증했다”라며 그의 방향성과 자신감을 긍정적으로 조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역시 “연준은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는 K-팝 그룹의 멤버이지만 솔로 아티스트의 존재감도 가진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 UK)은 “연준은 무대를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보인다. 춤을 출 때마다 초능력을 지닌 듯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흐른다. 개성 있는 음색까지 갖춘 완성형 아티스트”라며 그의 다재다능함에 주목했다.

한편 연준은 데뷔 6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첫 솔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11월 22일 자) 10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는 정상을 석권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일본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오리콘 최신 차트(집계 기간: 11월 10~16일)에서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 3위에 안착했다. 신보의 타이틀곡 'Talk to You'는 빌보드 재팬(집계 기간: 11월 10~16일) 급상승 차트 '핫 샷 송' 4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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