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장 이야기' 정신과 의사 허남준, 류승룡에 "한 번 찾아와라"
입력 2025. 11.22. 23:17:20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허남준이 류승룡에게 뼈 때리는 조언을 날렸다.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9회에서는 사기를 당하고 수렁에 빠진 김낙수(류승룡)이 정신과 의사인 나대룡(허남준)을 만났다.

김낙수는 텅 빈 상가 앞에 "월 300만원 임대"라는 글을 붙여놓고, 홀로 상가를 청소하고 있었다. 지나가던 나대룡이 이를 빤히 보더니 "누가 여길 300주고 들어오겠냐. 사장님이라면 300 주고 들어오시겠냐"고 말했다.

이어 상가에 대해 잘 아는 듯한 뉘앙스로 말을 꺼내자 류승룡은 "무슨 관계인 거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나대룡은 조용히 나가 해당 상가 2층의 정신건강의학과병원의 안내문에 있는 자신의 사진을 가리켰다.

그러면서 "인정하세요"라며 "받아들임이 문제 해결적 태도의 첫 걸음이다"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아직 안 가보셨군요?"라며 "2층에 한 번 오세요. 저랑 대화 한번 하시죠"라고 인사했다.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김 부장 이야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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