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남포동, 오늘(23일) 지병으로 별세…향년 81세
입력 2025. 11.23. 17:20:04

남포동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세상을 떠났다.

23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지병으로 투병해 오던 남포동이 이날 오전 5시 10분쯤 사망했다.

빈소는 의정부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평온관) 5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정오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1944년생인 남포동은 1965년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해 '고래사냥' '투캅스' '감동주의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후 돌연 자취를 감췄던 그는 2022년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2009년 간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과 함께 생활고를 고백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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