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 더 하자"…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음향 사고 대처도 '훈훈'
- 입력 2025. 11.23. 18:19:0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JYP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공연 중 음향 사고를 훈훈하게 해결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뷰티풀 마인드' 월드투어 피날레 인 서울'(Xdinary Heroes 'Beautiful Mind' World Tour FINALE in SEOUL)' 마지막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러브 더그 오브 워(Love Tug of War)' '모어 댄 아이 라이크(more than I like)' '워킹 투 더 문(Walking to the Moon)' '플루토(PLUTO)'를 연달아 선보였다. '워킹 투 더 문'과 '플루토' 무대에는 달과 명왕성 모형이 등장해 몽환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가온은 "달과 명왕성 모형이 나왔다. 제가 몰랐던게 플래시 라이트 반짝반짝하는 게 전광판에 보이지 않았냐. 여러분이 우주의 별이었다. 플래시 라이트 하나하나가 다 별이었다. 정말 감동받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플루토'는 즉흥적으로 솔로를 해봤다. 준한 씨는 어땠냐"라고 물었다.
준한은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기타가 고장나서 2곡동안 안 나왔다"라며 "'워킹 투 더 문'을 다시 하면 어떠냐. 아예 안나와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준한의 뜻대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워킹 투 더 문' 무대를 다시 선보였고,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이에 건일은 "우리가 선물받은 기분이다"라며 감동을 표했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뷰티풀 마인드' 월드투어 피날레 인 서울'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