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백지영 "김태희♥비·장윤주 딸과 같은 반, 운동회 때 열정 엄청 나"
- 입력 2025. 11.23. 21:22:0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딸의 운동회에서 있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미우새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백지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서장훈은 백지영에게 "가장 큰 고민이 갱년기라더라. 갱년기 키트 사서 검사하고 있다던데 진짜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제가 어느 날 잠을 자는데 땀이 너무 많이 나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고 피로도도 심하더라. 제가 76년생인데 제 나이쯤이면 갱년기를 걱정해야 할 때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괜히 병원가기도 좀 그렇고 고민하던 차에 지인이 갱년기 키트 판다고 알려줘서 바로 샀다. 검사했는데 아닌 걸로 나왔다. 그다음부터 땀도 덜 나는 것 같고 화도 안 나고 몸이 가뿐하더라"며 웃어 보였다.
이후 서장훈은 백지영의 9살 딸을 언급하며 "김태희-비, 장윤주 딸과 같은 반이라더라. 딸 운동회 때 남편 정석원, 비가 학부모 줄다리기에 출전해서 다른 학부모들이 긴장했다던데"라고 물었다.
백지영은 "장윤주씨 남편도 피지컬이 좋다. 앞에 세 명을 세워놨는데 이 세 명이 부담이 엄청났던 거다. 애들 운동회인데 셋이 뭘 그렇게 짠다. 제가 알기론 정지훈은 팔 다 까지고 결국엔 이겼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몸들은 좋아도 상대적으로 다른 학부모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