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부장 이야기' 명세빈, 류승룡 상가 매입 사기 알았다[셀럽캡처]
- 입력 2025. 11.24. 07:0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명세빈이 류승룡이 상가 매입 사기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김 부장 이야기
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10회에서는 박하진(명세빈)이 김낙수(류승룡)가 전 재산을 잃은 사실을 알게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진(명세빈)은 대리운전 도중 사고를 당한 김낙수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이후 김낙수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하진은 "정신과 가보자. 아까 응급실 말대로 일단 가서 이야기나 들어보자"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김낙수는 "의사들이 그냥 하는 말이다. 안 간다. 내가 괜찮으면 괜찮은 거다"라고 거부했다.
이에 박하진은 "나 지금 이해 안 되는 게 한두 개가 아니다. 그러니까 내 말 들어라"며 "정신 차려라. 이게 정상이냐. 가졸들 생각은 안 하냐. 당신 죽을 뻔 했다. 사람이 온전한 정신이면 절대 이럴 수 없다"라고 소리쳤다.
결국 김낙수는 얼마 전 상가 건물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정신과 의사 나대룡(허남준)을 찾아갔다. 나대룡은 김낙수에게 "사모님께 상가 분양 문제 솔직히 말씀드리고 대책을 마련하시라. 공황장애 약도 드시고"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김낙수는 나대룡 역시 같은 분양 사기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고 병원을 뛰처나왔다.
이후 부동산 중개인의 등장으로 박하진은 김낙수가 퇴직금으로 1층 상가 건물을 매입한 사실과 김수겸(차강윤)이 김낙수에게 지원 받아 사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박하진은 "당신들 날 가족으로 생각하긴 하는 거냐. 몇억 몇천이 왔다 갔다 하는 걸 어떻게 상의 한번을 안 하냐. 난 아무것도 모르겠다"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김 부장 이야기'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