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랭킹] ‘위키드: 포 굿’, 주말 1위…누적 53만 돌파
- 입력 2025. 11.24. 09:54:5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위키드: 포 굿’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위키드: 포 굿'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1월 21일~23일) 동안 ‘위키드: 포 굿’은 37만 69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 7389명이다.
‘위키드: 포 굿’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개봉 후 5일간 1위 자리를 지킨 이 영화는 ‘F1 더 무비(48만 2499명)의 개봉 첫 주말스코어를 뛰어넘었다. 전 세계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북미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데 이어 개봉 주 주말인 11월 23일까지 북미에서 1억 8468달러(한화 약 2718억원), 글로벌 흥행 2억 2260달러(한화 약 3327억원) 이상의 높은 수익을 달성하며 흥행 궤도에 올라탔다. 이는 지난해 ’위키드‘가 개봉 첫 주 북미에서1억 1250만달러(한화 약 1650억원) 글로벌 1억 6400만 달러(한화 2300억원)의 기록을 훌쩍 넘어선 성과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나우 유 씨 미3’가 24만 6481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101만 3281명을 돌파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