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이시영, 또 SNS 구설수…둘째 본아트 영상으로 뭇매
- 입력 2025. 11.24. 13:23:2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이시영이 생후 17일 된 둘째 딸의 게시물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었다.
이시영
지난 21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영상과 함께 "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저 어때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산타 옷을 입은 이시영의 딸이 크리스마스 소품들과 함께 상자에 눕혀져 뉴본 영상을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신생아를 오너먼트로 표현하는게 맞냐"며 지적했다.
결국 이시영은 해당 게시물을 하루 만에 삭제했다. 하지만 영상 삭제 후에도 누리꾼들은 영상과 관련해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기를 장식품 취급하는 것 같다"와 같은 지적을 이어갔지만, 반면 일각에서는 "요즘 저런 사진 많이 찍어서 큰 문제가 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시영이 SNS로 인해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3년 6월에는 한라산을 등반해 안전불감증과 관련해 갑론을박이 일었고, 지난해 10월에는 오토바이 라이딩 사진을 게재했다가 주차 문제로 논란을 빚었다.
또한 지난 8월에도 아들과의 해외 여행 영상을 올리는 과정에서 비매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영상 속 이시영은 아들이 식사 도중 춤을 추며 테이블 주변을 돌아다녀도 별다른 제지 없이 식사를 즐겼고, 다른 손님의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노출됐다. 이후 이시영은 "주의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에도 SNS 게시물이 논란으로 번지면서, 이시영의 온라인 행보를 둘러싼 대중의 시선은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과도한 비난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동시에 영향력 있는 배우로서 사소한 게시물을 게재할 때에도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이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