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 '신인감독' 종영 소감 "함께한 시간 오래 기억할 것"
- 입력 2025. 11.24. 13:34:4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전 배구 선수 김연경이 MBC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 소감을 밝혔다.
신인감독 김연경
24일 김연경은 자신의 SNS에 "신인감독으로 보낸 시간이 어느새 마무리됐다. 처음 맡아보는 자리라 모든 순간이 낯설고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선수들, 팀 스태프들,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 애써주신 제작진 여러분 덕분에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함께했던 모든 순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프로그램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지난 23일 9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지난 시즌 우승팀 흥국생명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 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역시 전국 기준 5.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은 배구 레전드에서 신인 감독으로 변신한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의 성장과 도전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6주 연속 일요일 예능 2049 시청률 1위, 5주 연속 일요일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