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하차' 신봉선, 의미심장 글 공유 "존중하지 않는 이에게 맞추지 말 것"
입력 2025. 11.24. 16:40:31

신봉선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최근 배우 이이경이 MBC 예능 '놀면 뭐하니?' 하차 전말을 폭로한 가운데, 방송인 신봉선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24일 자신의 SNS에 "아침 좋은 글 투척"이라며 "존중해주지 않는 이에게 나를 구겨 맞추지 말 것"이라는 문구를 올렸다.

앞서 이이경은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으로부터 하차를 통보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먼저 '놀면 뭐하니?'를 떠난 정준하, 신봉선, 박진주, 미주 등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신봉선은 지난 2023년 '놀면 뭐하니?'에서 갑작스레 하차했고, 약 한 달 뒤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 출연해 "언짢은 부분이 분명 있다. 옛날에는 언짢으면 언짢은 티도 못 냈다. 이제는 이해하면서도 '기분 나빠요'라고 얘기할 수 있는 나이가 돼서 좋다. 제작진이나 나나 서로 불편한 것 같다. 밉지 않고 이해하지만, 내 감정을 무시하기엔 나도 소중하다"고 토로한 바 있다.

비슷한 시기에 하차한 정준하 역시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하차 통보를 받고) 일생일대 술을 가장 많이 마셨다. 운 게 아니라 통곡했다. 매주 목요일 촬영이었는데 집에 못 있겠더라"고 털어놓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신봉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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