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 故 이순재 마지막 수상 소감으로 추모 "평생 도움 많이 받아"
- 입력 2025. 11.25. 10:20:0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혜수가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김혜수는 25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이순재 사진과 함께 "평생동안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혜수가 적은 글은 지난해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이순재가 대상 수상 소감으로 전했던 말이다.
이순재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이순재는 1934년(호적상 1935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 1965년 TBC 1기 탤런트가 되면서 지난해까지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