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故이순재 추모…함께 찍은 사진 속 그리움
- 입력 2025. 11.25. 11:10:1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배우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태연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순재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올리며 그를 추모했다.
해당 사진은 태연이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이순재가 함께 참여했던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를 관람한 후 세 사람이 찍은 사진이다.
이순재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이순재는 1934년(호적상 1935년) 11월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했고, 1965년 TBC 1기 탤런트가 되면서 지난해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드라마 '개소리' 등에 출연하며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태연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