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원이 "'하트 드랍'·'블룸', 회사 타이틀 선정 투표서도 막상막하"
입력 2025. 11.25. 15:46:06

리센느 원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 원이가 더블 타이틀곡 선정 과정을 언급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는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세 번째 미니앨범 '립밤'(lip bomb)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립밤'은 'lip balm'에서 착안해 'balm'을 'bomb'으로 바꾼 합성어로, 립밤처럼 부드럽게 스며드는 매력과 순간적으로 터지는 생동감을 동시에 담은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하트 드랍'(Heart Drop), '블룸'(Bloom)과 함께 수록곡 '러브 에코'(Love Echo), '헬로 엑스오'(Hello XO), 'MVP'(엠브이피)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원이는 "곡을 듣고서 처음에 저희 안에서도 타이틀 선정에 의견이 갈렸는데, 결국 마지막으로 남은게 '블룸'이었다. 회사 안에서도 투표를 했는데, 막상막하의 대결 안에서 '블룸'이 조금 더 우세했다"며 "멜로디가 더 중독성 있고, 질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선공개곡이 '하트 드랍', 더블 타이틀곡으로 '블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는 "당시에 저는 '블룸'을 투표했는데, 처음에 '하트 드랍'을 들었을 때 런웨이가 떠오르는 빠른 비트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터지는 느낌의 '블룸'보다 선공개로 '하트 드랍'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블룸'은 리센느의 음악적 느낌에 더 잘 맞다고 생각했고, 들을수록 더 제 스타일이었다"고 얘기했다.

리센느 미니 3집 '립밤'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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