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센느 메이 "회사 직원들, 오랫동안 봐온 사이…잘 지내고 있어"
- 입력 2025. 11.25. 15:52:5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 메이가 최근 있었던 해프닝과 관련해 재차 해명했다.
리센느 메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는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세 번째 미니앨범 '립밤'(lip bomb)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9월 리센느 메이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예상치 못한 학대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방송 중 소리를 지르는 듯한 여성과 남성의 목소리가 크게 들렸고, 이를 본 일부 팬들은 "싸우는 것 같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메이는 "음? 옆방에 리센느가 있는데…리센느가 놀고 있나봐요"라고 상황을 넘겼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안 놀라고 차분해서 더 이상하다", "비명소리가 심상치 않다"며 학대를 받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에 메이는 "저희는 회사와 평등한 관계이고, 대표님, 이사님, 직원분들 모두 리센느를 누구보다 아껴주신다. 저희도 그만큼 믿고 함께하고 있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원이는 "많이 궁금해하셨던걸 잘 안다. 웃으면서 넘길 일인데 저희도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 별 일 아니라고 해명했던 것도 생각 외로 더 많이 퍼졌더라"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여기에 더해 메이도 "항상 매니저님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 식구분들도 오랫동안 봐왔던 분들이다. 항상 웃고 떠들고 장난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립밤'은 'lip balm'에서 착안해 'balm'을 'bomb'으로 바꾼 합성어로, 립밤처럼 부드럽게 스며드는 매력과 순간적으로 터지는 생동감을 동시에 담은 앨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