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사람들’ 주역들, 故 이순재 추모…간담회 전 묵념
입력 2025. 11.25. 18:02:35

'윗집 사람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주역들이 세상을 떠난 선배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어두운 의상을 입고 등장한 하정우 감독,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는 이순재를 애도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순재는 25일 91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건강 이상설은 지난해 말부터 불거졌다. 지난해 10월 건강 문제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하차했으며 올해 4월 열린 한국PD대상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결국 유명을 달리하자, ‘윗집 사람들’ 측은 고민 끝에 취소 대신 기자간담회 전 고인을 애도하기로 결정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오는 12월 3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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