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밀한 리플리’ 이시아, 복수 위해 임신 준비…이승연 보약까지 준비
- 입력 2025. 11.25. 20:11:4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시아가 이일화를 끌어내기 위해 임신을 계획한다.
'친밀한 리플리'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에서는 공난숙(이승연)의 작전을 공유하는 차정원(이시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난숙은 건향가에 불쑥 찾아와 “영채 애 잘 들어서라고 한약 한 채 해왔다. 비싼 놈으로”라고 말했다.
당황한 차정원은 공난숙을 방으로 데려가 “주영채로 살기로 서약서에 사인 할 때 뭐라고 했는지 잊으셨냐”라고 물었다.
진세훈(한기웅)과 결혼 당시, 공난숙은 차정원에게 “임신은 절대 안 된다”라며 “애만 들어서면 애도 너도 제삿날 되는 거다”라고 경고한 바.
이에 차정원은 “애 잘 생기는 보약이라니. 못 서게 하는 약이라도 지어왔냐”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그러자 공난숙은 “나 그 정도로 사악한 사람 아니다”면서 “너 요즘 나보다 더 하는 것 같다. 하는 짓 보면 오싹오싹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저 짓밟지 않으면 밟히는 법이다. 나빠지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거고. 내 명분은 생존, 넌 복수 맞지?”라고 했다.
차정원이 “절박하고 절실하지만 공회장님은 탐욕이다. 한혜라만 끌어낼 수 있다면 상관없다”라고 답하자 공난숙은 “한혜라를 끌어내려면 진세훈 2세가 필요하지 않겠냐”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들은 차정원이 “앞으로 열심히 아이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자 공난숙은 “하루 두 번, 세 번 약 꼭 꼭 잘 챙겨먹어라”라고 당부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캡처]